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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시조선족련의회 설립 30주년
作者:adminsy   录入时间:2019-01-15   点击次数:163次


‘문기결합’이란 신조어를 낳은 ‘심양현상’, 그 주인공 심양시조선족련의회가 설립 30돐을 맞았다.


12일, 심양 골든호텔에서 심양시조선족련의회 설립 30주년 축제가 펼쳐졌다. 정부측 관계자, 여러 조선족단체 책임자, 심양시 각계 조선족대표 및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조선족 유지인사들이 참석했다.



길경갑 심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은 “지난 30년간 협회는 심양지역 10여만 조선족군중을 단결하여 당의 민족정책을 관철하고 조선족사회의 경제, 문화 발전을 추진하는 길에서 하나 또 하나의 리정비를 세우면서 줄기차게 달려왔다”며 사업보고를 시작했다.


1988년 4월 3일 협회는 심양 동북호텔에서 설립식을 진행, 리중화가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부터, 심양지역 조선족군중들은 자기의 구심점이 있게 되였으며 권리를 주장하고 리익을 지켜주는 단체가 있게 되였으며 당 및 정부와 련결하는 교량이 있게 되였다. 리중화(1988-1991), 리진룡(1992-1999), 변시홍(1999-2003), 로팔균(2004-2008) 등 4대 회장을 거쳐 2011년 9월 23일부터 심양기원그룹 길경갑 리사장이 그 배턴을 이어받았다.


현재 협회는 기업가협회, 로인협회, 녀성협회, 교육협회, 체육협회, 기류협회 등 여러 분야의 11개 분회를 갖춘 ‘모함’으로 거듭났다. 그간 정부와 조선족군중 간의 뉴대역할을 충실하게 리행해왔으며 크고 작은 행사들을 개최해 심양시 조선족군중들의 문화생활을 다채롭게 만들었다. 2018년에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및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과 함께 사상 첫 전국성적인 조선족민속절을 공동 주최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또한 형제민족 사회단체와 함께 애심봉사 및 민족특색행사를 개최해 민족단결 사업에 일조했고 재심양한국인(상)회와 적극 협력하는 것으로 심양 조선족과 한국인이 호혜호조하며 공동 발전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한편 10여년전 국내외에서 심양시조선족련의회가 큰 화제로 거론됐던 리유가 바로 ‘심양현상’에 있다. 지금의 2, 30대 젊은이들에게 ‘심양현상’은 다소 생소한 단어다.


2006년 심양시조선족민속절 후 조선족매체 보도에서 처음으로 ‘심양현상’이란 단어가 언급됐다. 당시 심양의 조선족기업인과 문화인이 손잡고 경제와 문화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현상, 재심양 조선족과 한국인들의 상호 보완을 통한 공동 발전 상황을   ‘심양현상’이라고 했다.


‘심양현상’의 출현은 심양시조선족련의회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다. 협회가 각계 각층 인사와 단체를 단합 포용하는 것으로 심양시조선족사회의 구심점역할을 착실히 발휘한 것이 ‘심양현상’의 전제조건이라 볼 수 있다.


그간 발전을 거쳐 ‘심양현상’은 초기의 ‘문기결합’에만 국한되지 않고 이제는 조선족과 재심양한국인의 단합, 조선족과 형제민족 간의 단결, 민간의 힘으로 추진되는 빈곤부축, 애심활동, 존사애생, 경로애유 등 폭넓은 내용으로 확장돼 생명력과 긍정적 에너지가 넘치는 심양시 조선족사회를 건설하는 데 큰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2019년 사업계획에 대해 길경갑 회장은 빈곤퇴치, 조선족경제 활성화, 우수한 교육환경 마련, 문화예술사업 지원, 로인사업 지원, 《심양시조선족지》편찬, 차세대 리더 양성 등 몇가지 중점을 꼽았다.



이어 장덕수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회장, 리광석 월드옥타 중국회장단 회장, 관염평 심양시민족과종교사무국 부국장이 선후로 축사를 했다. 이들은 심양시조선족련의회가 30년간 거둔 성과를 긍정하고 미래의 새 도약을 축원했다.


행사중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및 월드옥타 심양지회 회장 리취임식과 심양시조선족련의회 산하 심양시조선족청년촉진회 설립식도 있었다. 박해평 신임회장이 강학원 전임회장으로부터 기업가협회 협회기를 전달받았고 안중산이 심양시조선족청년촉진회 초대회장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