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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중국·심양국제장기(将棋)대회 이모저모
作者:adminsy   录入时间:2019-11-05   点击次数:40次



박석호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 "민속장기, 국가급 무형문화재 추진중"


박석호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은 “한국을 비롯한 적지 않은 나라의 프로 기수들이 올해 중국 조선족 기사들의 수준급 실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며 흐뭇해했다. 무엇보다 그는 다양한 년령대, 부동한 국가의 360여명 기수들이 글로벌대회를 통해 민속장기 문화를 전승, 보급해나가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마다 국제장기대회에 청소년들을 참여시키는 리유에 대해 박관장은 “대표적인 두뇌스포츠인 만큼 아이들의 지력향상, 심신건강에 유리한 것은 물론 그들에게 꿈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보다 큰 무대를 마련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설립 70주년을 경축하는 뜻깊은 선물”이라고 평가하면서 “민속장기를 국가급 무형무화재로 추진하는 사업을 본격 시동했다”고 밝혔다.




정대철 대한장기련맹 총재 "장기 세계화를 위해 매진할 것"


정대철(전 한국 국회의원) 대한장기련맹 총재는 시합에 참가한 각 국 기사들의 실력에 감탄했다. “특히 중국 연길 기사들이 이번 시합에 대비해 한국 기사들의 기보를 많이 연구한 것 같다”며 서로 배우면서 실력이 올라가는 상황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기뻐했다.


그는 각 나라의 기사들이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이러한 장기대회를 자주 진행하며 현재 침체상황에 처해있는 한국 장기계의 부흥 나아가 장기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정대철 총재는 중국, 한국, 조선 3개 국이 참여하는 장기시합을 열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최수봉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 "중국 장기단체와의 다양한 교류행사 기획중"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최수봉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1부의장은 부동한 인종, 성별, 년령의 장기 애호자들이 한데 어울리는 훈훈한 장면에 감동을 받았다며 차기 국제대회에 조선기사들의 출전도 적극 유치할 것을 약속했다.


최수봉 부의장은 “살고 있는 중국 심양에서 국제적인 조선장기 대회가 열리니 너무 기쁘다”며 “전통문화의 전승 발전은 우리 민족 모두가 힘을 합쳐 해나가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중국내 조교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재질있는 기사를 발굴하는 목적으로 다양한 장기활동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등 국내 장기단체들과 손잡고 다양한 교류행사를 개최할 기획이다.




프랑스 기사 제르제르 제레미 “장기와 나의 네버엔딩 스토리”


3년 전 한국인 친구의 ‘장기 내기 제안’이 제르제르 제레미(프랑스인)가 처음 장기를 접하게 된 계기였다.


“당연히 체스(国际象棋) 내기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민속장기였다. 이 분야에 대해 까마득했던 터라 당시 친구의 제안을 어쩔 수 없이 거절하게 됐다” 제르제르 제레미는 당시의 해프닝에 대해 소개했다.


그 뒤로 민속장기에 대한 호기심이 동한 그는 귀국 후 인터넷으로 구체적인 룰을 배우기 시작, 어느샌가 블랙홀 같은 민속장기의 매력에 푹 빠진 그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세계 각지 장기인들과 종종 시합을 벌이군 했다.


그는 “국제적인 무대에서 나와 같은 취미를 지닌 ‘장기애호가’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게 되여 몹시 영광이다. 앞으로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장기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면서 이번 대회를 알심들여 준비해준 주최측에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전했다.




민속장기의 떠오르는 새별 - 중학조 우승자 권기철


소학교 5학년 때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를 통해 민속장기를 접했다는 권기철(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3학년)은 장기인들로부터 “어른 못지 않은 실력을 가졌다", "아마추어조에 참가해도 좋은 성적을 따낼 수 있다" 등 평가를 받고 있는 실력자다.


이미 3번의 학생조 우승 경력이 있는 그는 “매 경기마다 침착하게 실력발휘를 하여 1등을 따내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전했다.


중국장기보다 민속장기가 더 재밌다는 권기철은 대학 진학후에도 민속장기를 계속 배우고 주변 한족친구들에게 알려줄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소학조 우승 김도현 "견지의 도리 배웠어요"


소학조 결승전 대국은 김도현(안산시조선족학교 소학부 6학년) 학생과 김준엽(길림성 연길시연신소학교 6학년) 학생 간에서 벌어졌다.


결승전은 김준엽 학생의 맹렬한 공세로 시작, 피동에 빠져 방어에 급급하는 김도현 학생의 얼굴에 웃음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주동권을 잡은 김준엽 학생이 방심할줄이야, 딱 한수 실수에 국면이 완전 바뀌였다. 김도현 학생은 ‘치명적인’ 묘수로 역전하는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인터뷰에서 김도현 학생은 “시합을 통해 아무리 어려워도 끝까지 견지해야 한다는 도리를 배웠어요. 이후의 학습생활에서 절대 포기하는 모습 보여주지 않겠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김문식 안산시조선족장기협회 회장의 소개에 따르면 안산시조선족학교는 장기써클 활동을 주 1회씩 3년째 조직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대회 소학조에 3명 학생을 출전시켰는데 우승을 따낸 김도현 학생외 도환 학생도 3등을 따냈다.


김회장은 “학생들의 공부능력 뿐만 아니라 종합적 자질 제고에 큰 도움이 된다”며 두뇌스포츠 장기의 우점을 짚었다.


반급의 성적 최우수생이기도 한 김도현 학생은 “장기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갈래요”라고 하면서 학교활동을 비롯해 장기를 둘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았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이하: 제5회 중국·심양국제장기(将棋)대회 현장 사진



류상룡(중국) 대 제르제르 제레미(프랑스)



이토우 타쿠마(일본) 대 리세민(중국)









마르틴 볼프(독일) 대 송은미(한국)





독일 기사와 한국 기사 교류중



장기 대국을 시청하는 관람객들



프로조 결승전은 중한 룡호전(龙虎战)

기사들에게 무료 마사지 써비스를 제공하는 심양천하(天河)종합병원